[한빛 미디어]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항상 코드 관리와 프로젝트 관리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 책은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어떻게 발전했고 현재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대해 이야기하며 책이 시작한다.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설명해주며 엔지니어링과 프로그래밍의 차이를 설명해주고 프로젝트 진행 시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할지 설명한다.

 

팀을 운영할 때의 방식, 멘토나 스터디 방법 등 정말 궁금했지만 어디서도 배우지 못했던 사소한 내용까지 담고 있다.

문서와 코드를 어떻게 관리하고 공유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엔지니어링이 갖춰야 될 역량에 국한되지 않고 팀 리더, 관리자 등의 필수 역량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안티 패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학생들끼리 코드 리뷰를 진행하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경우가 많다.

다들 아직 코드 리뷰 경험이 없어 어떻게 진행하는 모르고, 어떤 코드가 좋은 코드인지에 대해 명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코드 정확성, 이해 용이성, 일관성 등 여러 관점에서의 코드 리뷰의 이점과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서로의 감성을 상하게 하지 않고 공손하게 리뷰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 책은 예비 개발자에게 굉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친구들과 팀 프로젝트를 하며 답답하고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회사에 들어가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이미 경험한 분이라면 읽으면서 너무 당연한 얘기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경험해보지 못한 나에게는 개발 문화, 프로세스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교과서 같은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